[패션 예보] “오늘 날씨, 한낮 기온 28도+바람” 윤아 ‘블랙 슈트+컴포트 샌들’, 가을맞이 패션 TIP

입력 2018. 09.05. 09:26:16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9월 5일인 오늘 서울 아침이 21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28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큰 차이를 보이며 시작됐다. 일교차는 크지만 한낮 기온이 30도를 밑도는 날씨로 일시적으로 덥게 느껴질 수 있으나 오늘 하루는 바람이 제법 강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진다.

혹시나 하는 폭염에 대한 걱정은 이제 더 필요 없을 듯하다. 오늘처럼 완연한 가을 날씨에는 슈트를 입고 집 밖을 나서면 이제 4개월여 남은 2018년을 다시 시작하는 듯 새롭게 각오를 다질 수 있다.

윤아는 슬랙스와 원 버튼 재킷의 블랙 슈트 차림으로 한 패션 행사에 참석했다. 윤아가 입은 슈트는 전체적으로 가늘고 길게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줄 뿐 아니라 몸에 꼭 맞는 피트가 아니어서 캐주얼만큼이나 편안한 실루엣이 장점이다.

이처럼 가을에 맞는 슈트를 골랐다고 해도 연출법이 중요하다. 윤아는 블랙 레터링의 화이트 티셔츠를 스타일링하고 의사들의 필수품이라는 컴포트 샌들을 신는 독특한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진주가 박히고 창이 도트패턴이 그려진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기존 컴포트 샌들과는 다른 디자인이지만 거부감이 든다면 블로퍼를 선택하면 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