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③] 차태현 "KBS 지겨워… 몇 년 째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입력 2018. 10.05. 15:13:28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차태현이 KBS와의 오랜 인연에 관해 입을 열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극본 문정민, 연출 유현기, 제작 몬스터유니온·더아이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가 유현기PD, 차태현 배우나 이 엘 손석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렸다.

KBS와 드라마 예능 등으로 오랜 인연을 맺어온 차태현은 이번에도 KBS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것과 관련해 질문을 받자 "나도 기회만 된다면 KBS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딱히 내게 잘해주는 건 없지만 빨려들어가 몇 년 째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KBS 사람들 너무 많이 안다. 이제 그만 알아도 된다. 너무 본 사람만 봐서 좀 지겹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드라마는 별개고 예능은 '1박 2일'을 오래하다 보니 거기에서 일하던 분들이 작품을 새로 하면 도와주는 편"이라며 "나와 작품이 맞아떨어져 한 거고 특별히 KBS여서 한 건 아니다.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드라마다.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가 만들어낼 4인 4색 케미는 ‘최고의 이혼’의 최고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8일 밤 10시 첫 방송.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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