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58세 동갑내기 부부의 50대에 낳은 ‘어린 4남매’, 특별한 가족 이야기
입력 2018. 10.08. 08:26:59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인간극장’에서 58세 동갑내기 부부가 어린 네 남매와 사는 시골생활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8일 방영된 KBS1 ‘인간극장’은 초등학생 교사, 대기업 회사원 출신의 엄마 아빠가 늦둥이 네 남매와 사는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가 소개됐다.

학교를 들어가지도 않은 아이까지 어린 4남매는 실은 입양을 통해 가족이 된 아이들이다.

아들이 25세가 됐을 때 다나를, 이후에 두 살 터울 용구를, 한 살 아래 제니를, 그리고 막내 용재까지, 그렇게 4남매가 됐다.

부부는 27세에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았지만 이후 계류 유산으로 더 이상을 아이를 가질 수 없었다.

아내는 “처음 입양했을 때는 아이를 더 갖고 싶었던 욕심 때문이었을지 모르겠지만 셋째부터 이렇게 생각했어요. ‘저 아이들이 엄마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주자’ 모든 것을 다 채워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엄마, 아빠가 있고 아프면 머리에 물수건을 올려 줄 수 있는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어주자”라며 입양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아이들은 서로가 친구가 돼 놀고 엄마 아빠 역시 아이들과 친구처럼 어울리며 여느 평범한 가족으로 산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1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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