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다큐 다시, 스물-뉴논스톱편’ 정다빈 ‘스무살의 죽음’, 미안했던 조인성·아팠던 정태우·죽고 싶었던 김정화
입력 2018. 10.08. 23:52:04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청춘다큐 다시, 스물’의 ‘뉴논스톱편’이 19살에 출연한 김정화가 죽음을 생각했다는 말에 가슴 아파하는 박경림의 눈물로 시작했다.

8일 방영된 MBC ‘청춘다큐 다시, 스물’에서 박경림은 김정화의 집을 찾았다. 김정화는 박경림에게 조심스럽게 촬영 당시 함께 출연한 동료들과는 달라 보이는 자신의 모습에 좌절하고 죽음까지 생각했음을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김정화는 즐기면서 하는 동료들을 보고 “나는 저 사람들이랑 맞지 않는 사람일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면서. 그때 그러면서 죽고 싶다는 생각도 해보고. 어떻게 하면 편하게 죽을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해보고 그랬는데”라며 당시 힘들었던 순간을 고백했다.

박경림은 김정화의 말에 눈물을 감추지 못하면서 “뉴논스톱을 하고 있을 때 그런 생각을 했다고?”라며 미안해했다.

김정화와 박경림은 정다빈의 묘를 찾았다. 24살에 전성기를 맞았으나 찬란해야 했어야 할 시기에 죽음을 선택한 정다빈을 추억했다. 정다빈의 죽음은 당시 뉴논스톱 팀에게도 상처였다.

조인성은 “가가 쉽지 않더라고요, 빈소를. 너무 마음이 아파서. 내가 갈 자격이 있나 싶은 거에요. 너무 몰랐으니까. 너무 미안해서 내가 갈 자격이 있나 이런 생각도 들긴 했었는데. 그래도 가는 길에 인사는 드려야지 라는 생각에 갔던 기억이 있죠”라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정태우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는 “말도 안 돼.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느꼈을 걸요. 믿기지 않았고. 설마 그럴 리가 다빈이가. 힘들면 옆에 가족도 있고 동료들도 는데. 좋은 추억들이 있는데 좀 버티지 그랬어. 허공에 대고 그런 얘기를 하는 거 같아요”라며 정다빈에 대한 수그러들지 않는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청춘다큐 다시, 스물’]

방송 최신기사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