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서천석 “아이의 놀이엔 목적의식有… 잘 놀아주는 방법은”
입력 2018. 10.16. 08:53:21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서천석 의사가 ‘아침마당’에서 아이와 잘 놀아주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로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전문의 서천석 의사가 출연했다.

서천석 의사는 “ 어른의 놀이엔 목적의식이 없지만 아이에겐 목적의식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들은 놀이와 삶이 분리가 돼 있지 않다”며 “놀이와 학습이 분리 돼 있지 않아서 놀면서 공부를 하고 성장을 하기 때문에 어른들의 놀이와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른들이 아이들이 노는 것을 보고 ‘노는데 왜 이렇게 힘을 들이냐’는 말을 하는 것에 대해선 “아이들은 놀 때도 긴장하고 흥분하고 이런 게 아이들의 놀이 특징”이라며 “놀이가 좋은 놀이가 되려면 세 가지가 필요하다. 재미, 몸이 기억해야 할 것,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몸 혹은 손을 움직여 기억하도록 만드는 것이 좋은 놀이이며 감정과 기분, 친구관계가 변화하는 것이 좋은 놀이라는 것. 서천석 의사는 “놀이는 아이들에게 성장하고 발달하기 위해 먹는 밥과 같다”고 비유했다.

그는 “밥 안 먹으면 배고프듯이 아이들은 못 놀면 징징거린다. 배고파서 징징거리는 것과 비슷하다”며 “오래 못 먹으면 안 크는 것처럼 오래 못 놀면 크지 않는다. 두뇌가 성장하지 않는다. 놀이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놀이를 통해 끊임없이 배워나간다”고 놀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1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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