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남지현, 도경수와의 이별에 '폭풍오열'…시청자도 울린 '단짠 로맨스'
입력 2018. 10.17. 09:54:17
[더셀럽 안예랑 기자] '백일의 낭군님' 배우 남지현이 눈물 연기로 시청자를 울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백일의 낭군님' 12회에서는 원득(도경수)이 세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홍심(남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원득을 연모하는 마음을 깨닫자마자 헤어지게 된 홍심은 원득이 왕세자였으며 과거 자신의 집안을 역적으로 몰아 아버지의 목숨을 빼앗은 원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모든 사실을 알았음에도 원득이 선물한 꽃신을 끝내 버리지 못한 채 가슴에 끛어안고 어두운 산속에서 홀로 소리 죽여 오열하는 홍심의 가슴 절절한 눈물은 보는 이들을 눈물 짓게 했다.

홍심과 원득은 인연과 악연 사이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서로에 대한 애절한 사랑을 키워갔다. 홍심은 가슴 깊숙한 곳에 원득을 향한 애정을 묻어 두고 발걸음을 재촉했지만 얼굴 가득 들어찬 수심과 아픔은 감출 수 없었다. 그동안 애타게 기다려왔더 오라버니를 만났음에도 이별의 슬픔이 너무 큰 탓에 기쁨을 느끼지 못했다.

궁에 들어간 원득 또한 환상 속에서 자신을 보며 미소 짓는 홍심이 마지막 인사를 끝으로 흩어져 버리는 것을 보며 마음 아파해 애잔함을 자아냈다.

이날 홍심을 연기한 남지현은 갑작스럽게 닥쳐온 진실에 충격을 받아 굳은 얼굴로 슬픔의 무게를 전달했고 캐릭터가 느끼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홍심의 감정을 시청자도 함께 느낄 수 있게 했다. 남지현이 쌓아 올린 감정선이 극에 담기며 원득을 그리워하는 홍심의 눈물에 시청자도 함께 눈물 지었다.

남지현은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에서 짠내 가득한 멜로까지 능숙하게 오가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그려내고 있다.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백일의 낭군님'이 어떤 로맨스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기대를 높인다.

‘백일의 낭군님’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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