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봉곤 “‘서방’이라는 호칭, 알고 보면 딱한 호칭 중 하나”
입력 2018. 10.18. 08:49:24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김봉곤 훈장이 ‘서방’이라는 호칭을 설명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객관식 토크, 나는 몇 번’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김혜연, 기생충학 박사 서민 교수, 청학동 김봉곤 훈장, 작곡가 이호섭, 배칠수가 출연했다.

김봉곤은 “서방이라는 단어가 자기 남편을 부르기도 하지만 결혼한 분들, 사회적으로 ‘이서방’ ‘김서방’ 등 다양한 서방과 시동생이 결혼을 하면 부르는 호칭”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방’은 글 서(書)와 방 방(房)자로 이뤄져 있다. 방에서 글을 읽는 사람. 실직자인 셈이다. 특별한 직업이 있으면 직업 호칭을 부를 테지만 없어서 그렇게 부르는 사람이다”며 “딱한 호칭 중 하나”라고 했다.

또한 ‘서방’에 ‘님’자를 붙이는 것에 대해선 “존중해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호섭은 “요즘엔 ‘서방님’이라고 잘 안 부른다. 사라지는 것은 자연현상이다. 자연히 탈락되는 것”이라며 제사를 지낼 때 지방을 붙이는 것에 “살아생전에 관직을 갖지 못했던 사람을 학생, 처사라고 붙인다. ‘서방’도 듣기 좋으라고 붙인 타이틀 중 하나”라고 첨언했다.

‘아침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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