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국내 최고령 의사 한원주, 상금 1억 원 사회에 기부 “돈 필요 없어”
입력 2018. 10.23. 08:08:38

KBS1 '인간극장'

[더셀럽 전지예 기자] ‘인간극장’ 한원주 의사가 기부하는 이유를 밝혔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93세 닥터한과 의료병동 2부가 펼쳐졌다.

이날 한원주 의사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뜻밖에 상을 주네요”라며 성천상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병원 이사장은 “작년에 성천상 상금 1억 원 받으셔서 본교에 일부 기부하시고 여러 단체에도 기부하셨다. 1억 원 상금을 하나도 안 가지시고 다 나눴다”라고 설명했다.

한원주 의사는 “저는 돈이 없다. 아이들은 다 커서 알아서 먹고 사니까 저는 돈이 필요없다. 사방에 나눠주고 나면 좋다. 사는 보람이 있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의사였다. 돈을 많이 벌었고 큰 농장도 있고 집도 몇 십 채나 됐다. 나중에 싹 다 사회 환원시켰다. 집 하나 딱 놔두고 다 없애셨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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