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2018년 빛낸 예능 방송인 7년 연속 1위…박나래·강호동 뒤이어
입력 2018. 12.10. 14:59:12
[더셀럽 심솔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7년 연속 '올해를 빛낸 예능 방송인'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이 2018년 11월 7일부터 30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예능방송인/개그맨을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유재석이 33.4%의 지지를 얻어 7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위는 박나래(27.4%)다.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2012년 '코미디 빅리그'(tvN)를 통해 점차 이름을 알렸다. 이후 '무한도전', '라디오스타'(이상 MBC) 등에 게스트로 등장해 독특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대세로 등극했다. '나 혼자 산다'(MBC), '비디오스타'(MBC every1), '짠내투어'(tvN)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정통 코미디 연기도 계속하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주요 수요층인 저연령대 선호도가 높고, 특히 10~40대 여성에서는 첫손에 꼽혀 그의 상승 가도는 앞으로도 거침없을 것으로 보인다.

3위는 강호동(23.3%)이다. 그는 '해피선데이-1박2일'(KBS2), '황금어장-무릎팍도사'(MBC) 등으로 2010년까지 유재석과 함께 양대 국민MC로 군림했으며 2010년에는 유재석을 뒤로하고 '올해를 빛낸 코미디언/개그맨' 1위에 오른 바 있다. 2011년 잠정 은퇴했다가 2012년 복귀, 2013년부터 6년 연속 5위권에 들었다. 복귀 후 '아는 형님', '한끼줍쇼'(이상 JTBC), '신서유기', '섬총사', '대탈출'(이상 tvN) 등 비지상파 채널을 중심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4위는 제2의 전성기를 열고 있는 이영자(15.6%)다. 1991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이미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는 그는 2018년 '전지적 참견 시점'(MBC), '밥블레스유'(Olive) 등을 통해 전국의 맛집 소개, 맛깔스런 '먹방', 특유의 입담으로 또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의 프로그램에는 오랜 절친 관계인 여성 예능인들이 동반 출연하거나 자주 소개돼, 돌아온 '영자의 전성시대'는 '언니들의 전성시대'도 견인하고 있다.

5위는 신동엽(9.2%), 6위는 전현무(8.6%), 7위는 양세형(7.7%), 8위는 이수근(5.7%), 9위는 이경규(5.1%), 10위는 이상민(2.9%)이다.

이외 김준호(2.7%), 김준현, 서장훈(이상 2.5%), 조세호(2.4%), 김구라(2.3%), 장도연, 김숙, 김병만(이상 1.9%), 박명수(1.8%), 양세찬, 백종원(이상 1.7%)이 20위권에 들었다.

한국갤럽 올해의 인물 조사에서 처음으로 '예능방송인/코미디언'으로 범위를 확장한 결과, 최상위권(1~3위) 인물들은 작년과 동일한 가운데 비(非)코미디언으로는 전현무, 이상민, 서장훈, 백종원이 20위 안에 포함됐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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