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아침마당' 고령운전자, '시력'과 더불어 '시야각' 줄어들어 위험
입력 2019. 01.25. 00:01:00
[더셀럽 최정은 기자] '아침마당'에서 고령운전자의 신체 감각 기능이 운전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했다.

24일 오전에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고령운전자 안전대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의학적으로 보면 나이가 들면서 우리 몸의 감각기능은 떨어진다"며 "노안 청력 균형감 등이 떨어져 반응 속도도 판단도 조금씩 느려진다. 일상 생활에선 괜찮지만 운전은 좀 다르다. 다른 사람에게까지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판단이 좀 느려진다거나 문제가 좀 생겼다면 운전대에서 손을 내려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이가 들면서 우리가 뭔가가 생각이 잘 안 날때가 있다"며 "판단 능력이 살짝 떨어지는데 중요한 시기에 그런 실수가 나오면 사고가 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억을 하고 몸으로 체험을 해서 (운전을)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시각 청력 등 감각이 떨어진다"며 "시력보다 더 중요한 게 시야각이 줄어들어 옆이 점점 안 보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뿐만 아니라 움직이는 걸 보는 시력이 정지시력보다 훨씬 더 많이 떨어진다"며 "옆에서 오는 걸 느끼는 능력이 떨어지고 노안이 오면서 도로표지판 읽기도 어렵고 보행자가 오는 것도 잘 못 느끼고 게다가 야간이라거나 비가 온다고 생각하면 훨씬 더 많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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