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성운 ‘아이비룩’, 워너원 톱 패피 ‘잊지마요’
- 입력 2019. 01.29. 12:20:35
- [더셀럽 한숙인 기자] 워너원 멤버 중 강다니엘이 국민 센터로 퍼포먼스뿐 아니라 패션에서도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지만 하성운은 패션 능력자 면모로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하성운
하성운은 버버리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는 등 패션계가 주목하는 다양한 레이블의 브랜드를 섭렵하며 패피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2018년 12월 31일자로 워너원 활동을 종료한 후 지난 28일 자작곡 ‘잊지마요’를 발표한 하성운은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과 영상에서 아메리칸 트래디셔널 ‘아이비룩’으로 첫 솔로 활동 콘셉트를 명확하게 전달했다.
19일 인스타그램 개설과 함께 올린 인스타그램 라이브 공지 사진에서는 레드 네이비를 메인컬러로 배색한 타탄체크 재킷에 화이트 셔츠와 와인색 타이를 스타일링 하고 레드 베레모를 써 아이비룩을 완성했다.
28일 올린 팬카페 알림 영상에서는 카멜과 블루의 스트라이프 집업 티셔츠에 카멜 베레모를 써 포멀이 아닌 데일리 캐주얼 버전의 아이비룩을 연출했다.
하성운은 아이비룩의 트래디셔널의 규칙을 따르지만 메이크업과 오버사이즈 등 젠더리스 무드를 더해 자신만의 색을 분명히 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하성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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