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잇썸, 日 데뷔곡부터 기존곡까지 차트 진입…현지 인기 확장
입력 2026. 10.16. 17:22:25

라잇썸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LIGHTSUM(라잇썸)이 일본 데뷔를 계기로 신곡과 기존 발매곡 모두 현지 음악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3일 기준 유튜브 뮤직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일본 차트에 따르면 라잇썸의 일본 데뷔 앨범 타이틀곡 'どうして'(Doshite)는 28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POSE!'(86위), 'ALIVE'(87위), 'Honey or Spice'(89위)까지 이름을 올리며 총 4곡이 차트에 진입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일본 데뷔곡뿐 아니라 과거 한국에서 발표한 곡들도 현지 차트에 나란히 등장했다는 점이다. 2022년 발매한 'ALIVE'를 비롯해 2023년 'Honey or Spice', 2024년 'POSE!'까지 서로 다른 시기에 선보인 곡들이 함께 순위에 오르며 일본 내 관심이 기존 음악으로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 같은 흐름은 일본 데뷔 이후 이어진 현지 활동과 맞물려 있다. 라잇썸은 지난달 23일 미니 앨범 'Re'을 발매하고 일본 음악 시장에 정식 데뷔했다. '카와이'(カワイイ·귀여운) 콘셉트와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내세운 이번 앨범을 통해 현지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후 라잇썸은 대형 음악 페스티벌 'SBI 뮤직 서커스 홋카이도 2026'(SBI MUSIC CIRCUS HOKKAIDO 2026)에 출연했으며, 삿포로와 도쿄, 오사카 등 주요 도시에서 릴리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현지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며 일본 내 접점을 넓혀왔다.

방송과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매주 월요일 FM오사카 라디오 프로그램 '라잇썸의 Re'를 통해 현지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일본어 수업 콘텐츠 '성수동 1타 강사 이희라'를 비롯해 사복, 세일러문, 무대 의상 등 다양한 콘셉트의 퍼포먼스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일본 데뷔곡을 중심으로 현지 활동을 확대하는 동시에 기존 발매곡까지 차트에 진입한 라잇썸이 앞으로 일본 시장에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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