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누드 촬영 피해 사실 고백→악플러 고소 강경대응 [종합]
입력 2019. 02.07. 09:43:48
[더셀럽 이원선 기자] 유튜버 양예원이 악플러들 상대로 칼을 빼들었다.

양예원 법률 대리인 이은 변호사는 7일 악플러 100여명을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경찰에 넘겼다. 고소장에 거론된 이들은 그동안 양예원과 그의 가족들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 및 비하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은 변호사는 “악플러들을 고소하는것은 금전적 배상 때문이 아니라 진심 어린 사과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양예원은 지난해부터 숱하게 논란 하나로 대중들에게 거론돼 왔다. 지난해 5월 그는 노출이 심한 속옷을 입고 강제로 촬영을 진행했다며 3년 전 일어난 불법 누드 촬영 피해 사실을 알렸다. 특히 촬영 도중 성추행을 당했다고 말하며 논란을 증폭했다.

이후 양예원은 스튜디오 실장 정 씨와 사진 촬영 최초 유포자 최 씨 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최 씨는 촬영 사실은 인정했지만 유포 혐의는 부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1심서 징역 2년 6개월을 받았다.

또한 실장 정 씨는 억울함을 호소하는 유서 한 장을 남기고 그해 7월 경기도 남양주시 미사대교에서 북한강으로 투신했다. 이에 대해 정 씨의 혐의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된 바 있다.

하지만 이후에도 양예원이 고소한 나머지 피의장들에 대한 수사는 계속 진행됐다. 그리고 장장 8개월간의 법정 공방 끝에 피해 사실을 인정 받은 양예원은 법정에서 나와 눈물을 흘렸다. 당시 그는 “나를 너무나도 괴롭게 했던 그 사람들을 용서할 생각이 하나도 없다”며 “몇 년이 걸리든 상관 없으니 제 인생을 다 바쳐서 싸우겠다”고 물러서지 않는 뚝심을 보였다.

이런 논란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양예원을 향한 비난의 화살을 날렸다. 그 중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바탕으로 양예원을 비판한 악플러들은 양예원에 의해 고소장을 받게 됐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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