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6일) 날씨, 돌풍 동반 소나기…전국 무더위 '폭염'
- 입력 2021. 07.16. 07:00:40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금요일인 16일 무더위 속 강한 소나기가 예상된다.
날씨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이 구름이 많고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상된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지역별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춘천 33도 △강릉 30도 △대전 32도 △대구 32도 △부산 30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제주 31도다.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 소식이 있다. 밤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국(동해안·서해5도·울릉·독도 제외) 10~60㎜(많은 곳 100㎜ 이상)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7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고, 순간적으로 초속 25m 이상의 매우 강한 돌풍이 불거나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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