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8주 연속 동시간대 1위…최고 5.5% [시청률 VS.]
입력 2026. 10.07. 07:57:51

'틈만 나면'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틈만 나면,’이 화요 예능 강자의 자리를 이어갔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틈만 나면,’은 전국 가구 기준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5%까지 치솟았다.

특히 시즌5 기준 8주 연속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드라마, 교양 프로그램을 통틀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주요 광고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3%를 기록하며 화요일 예능 가운데 정상을 지켰다.

이날 방송에는 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배우 이선빈, 유재명이 게스트로 출연해 충남 천안 곳곳을 찾았다.

먼저 유재석과 유재명은 예상 밖의 나이 차이로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이 “재명 씨가 저보다 한 살 동생”이라고 밝히자 출연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이 같은 강릉 유씨라는 사실까지 확인되자 유재석은 곧바로 “우리 묘금도 동생”이라며 형 행세에 나섰다.

천안 출신인 이선빈은 지역 홍보대사답게 남다른 애향심을 드러냈다. 특히 자신의 모교 중학교를 방문한 그는 후배들과 만남을 앞두고 “너무 긴장돼서 온몸에 땀이 난다”라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첫 번째 게임에서는 중학교 잡지 동아리 학생들을 위해 종이비행기로 우유 박스 빙고를 완성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유연석과 유재명의 활약으로 1, 2단계까지 통과했지만 마지막 3단계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이선빈은 아쉬워하는 후배들을 보며 “총 맞은 것 같다. 가슴이 아프다”라고 토로하는가 하면, 직접 간식을 챙겨주며 미안한 마음을 달랬다.

이선빈 특유의 ‘충청도식 여유’도 웃음 포인트였다. 버스 도착 시간을 연신 확인하는 유재석, 유연석, 유재명에게 “충남은 여유가 있어야지”라고 말하는가 하면 “충남에서 10분 거리는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라며 능청스러운 입담을 뽐냈다.

두 번째 틈주인으로는 33년째 대를 이어 만두전골집을 운영하고 있는 가족이 등장했다. 네 사람은 탁구공을 손가락으로 튕겨 찜기에 넣는 게임에 도전했고, 다섯 번째 시도에서 극적으로 1, 2단계를 통과했다.

그러나 마지막 단계에서는 연이은 실패가 이어졌다. 유재명은 탁구공이 찜기를 아슬아슬하게 빗나갈 때마다 “사람 환장하게 한다”라며 게임에 완전히 몰입했다. 에이스 유연석이 홀로 나선 찬스마저 실패하면서 결국 최종 단계 성공에는 닿지 못했다.

이선빈은 무릎까지 꿇고 “천안의 딸이 사과드린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틈주인 아들이 “선물은 제가 어머니께 직접 사드리겠다”라고 말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두 차례 게임 모두 최종 성공에는 실패했지만 이선빈과 유재명의 과몰입 플레이와 유재석, 유연석의 호흡이 더해지며 웃음을 만들어냈다.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틈만 나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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