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재혼황후’ 이어 또 로맨스…이진욱·유태오와 ‘수목금’ 호흡
입력 2026. 11.05. 09:28:35

'수목금'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신민아가 ‘재혼 황후’에 이어 ‘수목금’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번에는 이진욱, 유태오와 호흡을 맞추며 또 다른 로맨스를 선보인다.

2027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수목금’(극본 주현, 연출 정동윤)은 12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을 통해 다시 시작되는 사랑과 용서,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일주일 중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만 문을 여는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세 남녀의 복잡한 관계가 펼쳐진다.

무엇보다 신민아의 연이은 작품 활동이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에서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로 변신한 그는 차기작 ‘수목금’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재혼 황후’에서 남편의 배신을 겪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황후를 연기했다면 ‘수목금’에서는 12년 전 헤어진 첫사랑을 다시 찾아가는 유부녀 차은수로 분한다.

차은수는 첫사랑과 이별한 뒤 다른 남자와 결혼했지만, 마음속에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향한 갈망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옛 연인에게 다시 나타난 이유를 숨기고 있어 그의 선택이 극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신민아의 첫사랑 상대는 이진욱이 맡는다. 이진욱이 연기하는 김동우는 레스토랑 ‘수목금’을 운영하는 셰프로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만 일하며 나머지 나흘은 세상과 거리를 둔 채 살아간다.

과거 첫사랑을 지키지 못했다는 기억을 안고 살아가던 김동우는 12년 만에 차은수와 재회하면서 일상의 변화를 맞는다.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이두나!’ 등에서 멜로 연기를 선보였던 이진욱이 신민아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유태오는 차은수의 남편 이원필로 등장한다. 한구건설 상무인 이원필은 능력과 경제력을 갖췄지만 사랑을 표현하는 데 서툰 인물이다. 아내를 향한 감정이 때로는 뒤틀린 욕망으로 나타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도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레토’와 드라마 ‘연애대전’ 등에서 활약한 유태오는 이번 작품을 통해 신민아, 이진욱과 복잡하게 얽힌 관계를 그려낼 예정이다.

제작진의 조합도 눈길을 끈다. ‘경성크리처’ 시리즈와 ‘스토브리그’를 연출한 정동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부부의 세계’, ‘욱씨남정기’의 주현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와 ‘제빵왕 김탁구’를 집필한 강은경 작가는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수목금’은 총 12부작으로 제작되며 2027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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