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바’ 2013 S/S 트렌드 제안
- 입력 2013. 01.07. 15:17:23
- [매경닷컴 MK패션 장유미 기자] 여성복 브랜드 ‘우바’가 마일드한 컬러감이 강조된 올 S/S 테마를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네오 클래식(Neo Classic)’과 ‘모던&시크(Modern&Chic)’ 두 가지 테마로 전개된다.
‘네오 클래식’은 트렌드를 초월한 클래식하고 절제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뉴 클래식(New Classic)’한 아이템들을 제안한다. 미래와 현재, 고전과 오리엔탈이 공존하는 미니멀한 실루엣이 돋보이며 자연과 디지털의 만남을 토대로 환상적인 느낌을 연출한다.‘모던&시크’는 시티 라이프를 즐기는 3040 여성들을 주요 타겟으로 잡았다. 고품격 캐주얼과 정장의 품위를 추구하는 테마로 가디건 느낌의 박시(Boxy)한 재킷, 슬림한 튜닉, 스키니한 팬츠와 루즈한 배기팬츠 류를 제안한다.
컬러감은 소프트 브라이트, 덜 톤이 중요해지면서 원색에 가깝게 조정됐다. 맑은 감성의 레드 톤들이 선보여지며 퍼플, 옐로우, 그린 컬러들이 소프트하게 연출된다. 블루 또한 원색의 감성으로 표현돼 다양한 명도로 제안되며 다크 네이비가 블랙을 대신해 사용되기도 한다.
전반적인 분위기와 패턴은 80년대 말~90년대 초에 영향을 주던 키치나 그런지, 에스닉, 젠패션 등에서 힌트를 얻었다. 소재는 의도적인 자연스러움 속에 테크닉 요소를 가미해 보다 실험적이면서 창의적인 활용이 돋보인다. 특히 천연섬유와 첨단섬유의 장점을 얻기 위한 혼방 및 가공을 통해 빛나는 입체적 외관, 볼륨감 등을 표현한 점이 주목된다.
[매경닷컴 MK패션 장유미 기자 fnews@mkinternet.com/사진=‘우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