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연희처럼 빛나는 꿀 피부 만들기
- 입력 2013. 01.08. 13:58:10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연예인처럼 똑같은 메이크업을 해도 항상 다른 느낌, 문제는 피부에 있다. 촉촉함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에 보내버리고 남는 건 잔주름의 푸석한 피부뿐! 메이크업을 해도 가려지지 않는 건조함과 푸석함은 겨울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최대의 고민거리이다.그러나 연예인들의 피부는 항상 맑고 깨끗하고 윤기까지 흐른다. 어떻게 하면 항상 촉촉하고 광택 나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걸까? 배우 이연희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에이바이봄의 조해영 부원장이 연예인의 꿀 피부, 윤광 피부의 비밀을 공개했다.
우선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기초 제품의 선택에 있다. 건조한 피부는 메이크업 전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수다. 미스트 형식의 에센스를 피부에 공급해주어 피부 결을 정리해 준다. 조 원장은 이연희도 건조해지는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주기 위해 메이크업 전이나 세안 후에도 항상 미스트를 사용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베이스 단계로 메이크업을 하기 전에 오일 제품보다 지속력이 좀 더 있는 밤 제품이나 볼류머 제품을 사용하면 화사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파운데이션 단계에서는 스펀지보다는 브러시를 사용하면 자연스럽고 윤기 있는 베이스를 연출할 수 있고 메이크업 베이스를 파운데이션과 잘 믹스해서 발라주면 파운데이션의 단점을 보완하여 피부에 생기를 줄 수 있다. 파운데이션 마지막 단계에 볼류머 제품을 T 존, 애플 존에 가볍게 소량 발라주면 겨울에 더욱 빛나는 피부 표현이 완성된다.
마지막으로 색조는 자연스러운 눈매 연출을 위해 베이지 컬러의 섀도와 아이라인을 사용한다. 립은 밀착력이 높은 팁 브러시를 사용해 립 틴트를 입술 안쪽부터 메워주듯 발라 마무리하면 된다.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