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러운 빙판길 ‘아이스 슬립프리 슈즈’로 걱정 끝
입력 2013. 01.15. 13:58:35
[매경닷컴 MK패션 장유미 기자]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내렸던 눈이 얼음으로 변해 곳곳이 미끌거리는 빙판길로 변했다. 신발 선택 시 디자인을 중요하게 여기던 소비자들도 미끄럼을 줄이기 위해 이젠 밑바닥을 먼저 살피기 시작했다. 특히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비즈니스용 신발을 사무실에 따로 보관하고 출퇴근용으로 등산화를 착용하는 모습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신발의 미끄럼 감소 기능을 결정짓는 요소는 바로 아웃솔(밑창)의 소재와 구조에 있다. 올 시즌에는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저마다의 기술력을 적용한 아웃솔 디자인으로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강화한 등산화를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 ‘아이스 슬립프리(ICE SLIP FREE) 슈즈’는 올 겨울 필수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네파’의 한 관계자는 “올 겨울 등산화를 찾는 고객이 지난 시즌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대부분이 미끄럼을 최대한 줄여주는 기능의 슈즈를 찾아 아이스 슬립프리 등산화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특히 2030 고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비즈니스룩에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과 컬러의 제품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아이스 슬립프리 등산화’의 인기 요인은 기능성과 편의성을 들 수 있다. 겨울철 인기있는 어그와 레더 부츠 등은 보온성이 좋지만 방수성과 미끄럼 감소 기능이 약한 편이다. 반면, ‘아이스 슬립프리 등산화’는 빙판 위에서 접지력이 높아 안정성이 좋고 더러워져도 세탁으로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한층 다양해지고 있는 스타일도 인기를 더해주는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출시된 제품들은 캐주얼화뿐 아니라 고급스럽고 세련된 컬러감으로 비즈니스룩 연출에도 손색없는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네파’는 하이톱 스타일의 ‘쉐도우프로’와 ‘아이스블링크’, 부츠 스타일의 ‘레드폭스’ 등 총 3가지 종류의 제품을 출시해 고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장유미 기자 fnews@mkinternet.com/사진=네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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