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업체, 드라마 제작 지원 효과 `쏠쏠`
- 입력 2013. 01.17. 10:02:04
- [매경닷컴 MK패션 장유미 기자] 지난 한 해 극심한 경기 불황과 동종 업계 브랜드의 역신장에도 불구하고 여성 캐주얼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가 두 자리 수 매출 신장을 보여 주목된다.
지난해 10% 가량 매출이 증가한 이 브랜드는 올해 더 적극적인 방송 노출을 통해 매출 상승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에 ‘신들의 만찬’, ‘닥터진’, ‘울랄라 부부’ 등 드라마 제작지원을 활발히 펼쳤으며 최근에는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제작 지원에도 나섰다.이 드라마는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를 배경으로 3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첫 방송부터 수도권 기준 14.3%의 시청률을 기록해 성공적인 첫 출발을 알렸으며 3회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드라마로 올라섰다.
‘올리비아하슬러’ 관계자는 “드라마 엔딩 장면이나 예고편에서 자막형태의 브랜드 로고를 삽입해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방송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브랜드 노출 접점 확대와 매출 상승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브랜드는 올해 270개 매장에서 매출 12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매경닷컴 MK패션 장유미 기자 fnews@mkinternet.com/사진=올리비아하슬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