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갈리아노 컴백 초읽기! 오스카 드 라 렌타와 준비중
- 입력 2013. 01.20. 19:38:50
- [매경닷컴 MK패션 김희선 기자] 존 갈리아노가 패션계 복귀를 공식화했다. 그는 디자이너 오스카 드 라 렌타의 뉴욕 스튜디오에 3주간 머물면서 다가오는 뉴욕 패션위크 쇼를 준비할 예정이다.
갈리아노는 지난 2011년 2월 파리의 한 카페에서 유대인을 비하하는 발언에 따른 모욕죄로 3월 디올 하우스에서 해고되었고 다른 인종차별적 발언들도 속속 공개된 바 있다. 이어 작년엔 2009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수여받은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 훈장마저 박탈당하며 추락을 거듭했다.오스카 드 라 렌타는 “존과는 오랜 기간 알아왔고 늘 그의 재능을 존경해 왔다. 그가 창조적인 환경 속에서 다시 패션에 몰두할 수 있도록 기꺼이 돕겠다.”고 말했다.
해고 이후 존 갈리아노는 2011년 케이트 모스의 웨딩드레스의 디자인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기도 했지만 패션계에서의 공식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다.
갈리아노는 “익숙한 환경 속에서 함께 작업할 수 있도록 해 준 오스카의 제안에 대단히 감사한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희선 기자 fnews@mkinternet.com/사진=유튜브 캡처, 오스카 드 라 렌타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