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레드, 과감하게 도전해볼까?
입력 2013. 01.22. 14:03:40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레드 컬러는 여성이 가장 사랑하는 스테디 컬러이다. 조금은 과감해 보일 수 있는 레드 컬러는 그 색감만으로도 기분이 전환되는 느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레드 립스틱은 피부를 생기 있고 투명하게 보이도록 해줄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분위기까지 변화시켜 별 다른 메이크업 없이도 신경 쓴 듯 한 룩으로 완성시켜준다. 또한 레드 립스틱은 피부톤과 연출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해 여성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
레드 립스틱과 함께 여성들이 사랑하는 레드 컬러는 바로 네일컬러. 강렬한 느낌의 레드 립스틱이 부담스러워 도전하기 어려운 이들이 레드 입문 단계에서 선택하는 것이 바로 레드 네일이다. 네일아트는 이제 하나의 액세서리처럼 전체적인 룩을 완성하는 패션 아이템인 동시에 여성들에게 기분 전환의 수단으로 활용되며 과감한 컬러는 물론 화려한 네일아트를 선택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최근에는 패셔니스타들의 레드 립스틱+레드 네일의 ‘깔맞춤’이 눈에 띈다.
뷰티 광고 속에서 이혜영과 김남주는 진한 레드 립스틱에 붉은 네일 컬러로 한 눈에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레드+레드로 강렬함을 연출한 대신에 자연스럽게 뒤로 묶은 헤어와 심플한 의상으로 레드를 더욱 돋보이게 연출했다.
하지만 이렇게 완벽한 스타일링이 완성되지 못하면 레드 컬러는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세련되게 레드를 표현할 수 있을까?
레드 컬러로 강렬함과 스타일리시함을 표현하는 레드 연출법을 알아보자.

▷새빨간 레드 립+프렌치 레드 네일 레드 립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베이스 화장은 깔끔하고 아이 메이크업 및 블러셔 등의 색조 화장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입술을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를 이용해 정리해줘야 발색력을 높일 수 있다.
빨간 입술에 레드 컬러로 풀코트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프렌치 네일을 연출해보자. 프렌치 네일은 손톱 끝 부분에만 매니큐어를 바르는 것으로 전체적인 컬러링에 비해 청순하고 여성스러움을 더해준다.

▷풀코트 레드 네일+그라데이션 레드 립 명품 레드 네일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우선 손톱 모양을 깔끔하게 정리해야 한다. 비비드한 컬러는 손톱의 모양을 그대로 드러내기 때문에 큐티클은 물론, 손톱을 다듬는 것이 중요하다.
레드 네일에 포인트를 줬다면 립은 그라데이션으로 틴트처럼 연출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두드리듯 바르면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 청순한 느낌으로 표현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코스메 데코르테, 반디,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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