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스포츠 ‘이젠벅’ 첫 선, 반응은 과연?
입력 2013. 01.22. 16:51:44
[매경닷컴 MK패션 장유미 기자]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캐주얼 시장으로 많이 진입하고 있는 반면, 아웃도어 스포츠 장르를 택한 브랜드 ‘이젠벅’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네파주식회사는 오늘(21일) 오후 개최된 ‘네파 히스토리 쇼 & 2013 이젠벅 런칭 패션쇼’에서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이젠벅’을 공개했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김형섭 대표를 비롯, 브랜드 관계자 및 그룹 2PM, 씨스타, 서인국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은 ‘네파’, ‘이젠벅’ 등 브랜드별 전시존을 구성해 브랜드 제품과 히스토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비보잉 등 다양한 이색 퍼포먼스와 함께 각 브랜드의 패션쇼도 선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도전’을 콘셉트로 한 ‘이젠벅’은 아웃도어와 스포츠 패션을 융합한 등산, 트레킹 등 아웃도어 용품과 러닝, 트레이닝 등 스포츠 용품들로 구성됐다. 기존 아웃도어와는 달리 일상에서 스포츠와 산행을 즐기는 젊은 층을 겨냥했으며 기능성 극대화를 위해 필수 요소만을 담은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김형섭 대표는 “아웃도어 스포츠 장르는 현재 국내에는 없는 카테고리”라며 “구기 종목을 제외하고 자기 자신에 도전하는 스포츠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젠벅’의 제품에는 일루미네이션이 적용돼 산행 등 여러 활동에서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젠벅’이 아웃도어 스포츠를 지향하는 브랜드로 첫 선을 보이는 만큼 시장 관계자들의 반응은 일단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킷 등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인기 제품만을 심플하고 스포티하게 디자인해 상품으로 구성한 점을 차별화 요인으로 꼽았다.
한 백화점 바이어는 “네임 밸류를 지닌 ‘네파’에서 만든 만큼 소비자들의 반응은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기존의 80~90% 정도로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보여 가격소구도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장유미 기자 fnews@mkinternet.com/사진=네파주식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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