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머리로 대박친 여배우는 누구?
입력 2013. 01.23. 16:20:10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여성들의 스타일 가운데 가장 큰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바로 헤어스타일이다.
특히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해야 하는 여배우들에게 헤어스타일은 더욱 중요한 요소이다. 머리는 길이나 컬, 컬러 등 다양한 요소로 스타일에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헤어스타일의 변화를 통해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등극한 이들이 있다. 고준희와 소이현은 길었던 머리를 싹둑 잘라 단발머리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면서 그들의 스타일까지 더욱 주목받게 됐다.
여전히 남자들의 로망은 바로 긴생머리의 청순한 여인이지만, 올 봄 단발머리로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단발머리의 대표적인 성공사례 고준희와 소이현의 스타일을 참고해보자.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로 등극, 고준희
고준희는 단발로 변신하며 한 층 발랄하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젊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로 등극했다. 기존 긴 머리일 때는 답답하고 본인의 나이보다 많아 보이던 모습에서 가볍게 자른 헤어스타일로 상큼하고 어려보이는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단발머리로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고준희는 그 동안 컬을 안으로 말아 넣어 단아하고 깨끗한 느낌을 표현하거나 뱅 스타일로 동안느낌을 연출하는 등 단발머리 스타일의 장점을 극대화 했다.
특히 SBS 드라마 ‘야왕’에서는 바깥쪽으로 C컬을 연출해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당찬 아가씨인 석수정 스타일의 통통 튀는 스타일을 표현하고 있다.
▷청담동 며느리 룩 완벽 표현, 소이현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지엔의류의 안주인으로 럭셔리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소이현 스타일의 완성은 바로 헤어스타일이다.
소이현은 턱선보다 살짝 긴 길이로 단발라인에 중간부터 바디펌으로 볼륨감을 넣어주고 끝 부분을 바깥쪽 컬로 연출했다. 또한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옆머리와 연결해 한 쪽만 귀 뒤로 넘기는 스타일로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고준희, 소이현처럼 예쁜 단발머리를 갖고 싶다면…
단발머리는 앞머리의 유무나, 컬링 방향 등 표현하는 방법에 따라 단아하거나 세련되게, 귀엽고 상큼하게 다양한 매력을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커트 형태나 길이에 따라서 스타일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펌을 하면 보다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머리뿌리쪽은 볼륨 매직으로 펴고 아랫부분은 볼륨펌을 해서 C컬을 만들면 컬의 방향에 따라 스타일에 변화를 줄 수 있다.
또한 좀 더 강한 컬을 원한다면 셋팅펌이나 바디펌을 하는 것도 좋다.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SBS ‘야왕’ 및 ‘청담동 앨리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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