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여자의 입술에서 시작된다
입력 2013. 01.27. 17:45:59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이번 겨울 드라마 속 여배우들이 핑크 컬러로 사랑을 받았다. ‘보고싶다’의 윤은혜와 ‘청담동 앨리스’의 소이현의 핑크 립은 연일 화제를 모으며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그렇다면 핑크에 이어 사랑을 받을 립스틱은 무엇일까?
아직은 한파가 몰아치고 있지만 여성들은 ‘오렌지빛’ 입술로 다가오는 봄을 재촉하고 있다.
화사하고 생기 있는 느낌을 주는 오렌지색 립 컬러는 바르는 방법에 따라 생기발랄함과 자신감 넘치는 모습, 도도한 느낌에서 섹시함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최근 선예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여자 스타들이 연출한 다양한 오렌지 립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원더걸스의 유빈은 검정색 짧은 미니 원피스를 입고 누디한 오렌지 립을 매치해 섹시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반면 윤하는 높게 올려 묶은 헤어와 뱅스타일에 맞춰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로 나이에 걸맞은 발랄함을 강조했다.
또한 김지혜는 퍼와 가죽 클러치로 연출한 럭셔리한 룩에 어울리도록 글로시한 느낌으로 오렌지 립컬러를 연출했다.
이처럼 올 봄 시즌 오렌지 컬러는 여러번 덧발라 비비드한 연출은 물론, 누드톤의 컬러나 핑크 컬러를 섞어 다양한 느낌으로 표현될 전망이다.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MK패션 DB,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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