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체발광 ‘윤광 피부’를 갖는 비법
- 입력 2013. 02.01. 17:43:10
-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올 겨울은 27년만의 강추위가 찾아와 유난히 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피부가 극도로 예민해지기 때문에 다른 어떤 계절보다도 보습과 진정에 신경 쓰는 생활 속 꾸준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TV 속 연예인들은 뜨거운 조명 아래에서도 언제나 촉촉하고 빛나는 피부를 유지한다. 이들처럼 건강하고 윤이 나는 무결점 피부를 선사해줄 겨울철 윤광 피부 관리 비법을 알아보자.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수
귀찮음을 이유로 많은 이들이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을 꺼려하지만, 충분한 수분 섭취만큼 촉촉한 피부를 만들기에 적합한 것이 없다. 피부뿐만 아니라 건강한 신체를 위해서라도 꾸준히 하루 최소 3~4잔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할 것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 실내 난방기구 온도를 지나치게 높게 올리면 건조한 공기로 인해 피부 속 수분과 영양을 쉽게 빼앗길 수 있다. 가급적 실내 온도는 적정 수준(18~20℃)으로 유지하고 점심시간이나 퇴근 1~2시간 전에는 난방 기구 사용을 자제해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미스트로 촉촉하게 수분공급
피부가 건조할 때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미스트를 사용하는 것도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피부가 너무 건조해도 피지 분비가 많아져 피부가 번들거릴 수 있는데, 이때 기름종이로 피지를 가볍게 제거하고 그 위에 바로 미스트로 수분을 공급해주면 보송보송하면서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은 꼼꼼하게
연예인들에게 피부 관리 비법을 물으면 빠짐없이 답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자외선차단제 바르기. 겨울이라고 해서 자외선이 없는 것이 아니다. 특히 올 겨울에는 눈이 자주 내려 쌓인 눈에 반사되는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자칫 손상될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에 수분 보호막 씌우기
피부에 철저한 수분 보호막을 씌워주는 보습 제품들로 꾸준히 기초 케어를 해주는 것도 겨울철 피부 관리에 핵심이다. 토너, 에센스, 로션, 크림 등 기초 케어를 꼼꼼히 하고 건조함이 심한 날에는 오일 타입의 제품으로 한 번 더 마무리하면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함께 줄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아이소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