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닝 케어, 지금 시작하자
입력 2013. 02.06. 11:33:53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화이트닝을 준비해야 될 시간이 돌아왔다.
광고 문구를 보고 화이트닝 에센스 하나 쓰면 며칠, 몇 주 만에 갑자기 피부가 좋아질 것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화이트닝 케어는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다.
2월, 내 피부에 맞는 화이트닝 케어로 피부 본연의 빛을 찾아 봄철 화사한 피부를 만들어 보자.
우선 화이트닝 제품은 얼굴에 유분기가 있는 상태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미 유분막이 형성돼 있어 화이트닝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안 후 토너로 피부를 정돈한 뒤 화이트닝 에센스, 크림, 아이크림 순으로 바르면 된다.
또 화이트닝 에센스 사용 시 부스터 에센스를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부스터 에센스는 각질을 정돈해 다음 제품의 흡수를 돕는 제품인데, 화이트닝 에센스가 대부분 각질이 제거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의 화이트닝 트렌드를 살펴보면 ‘저자극성’이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대표적인 미백 성분인 비타민C와 아스코르빈산은 산 성분 특유의 성질로 피부가 따끔거리거나 건조함을 느낄 수 있는 데 천연 유기농 재료를 사용해 이러한 불편을 해소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세븐드롭스의 ‘임모르텔 리바이탈&레디언스 세럼’은 코르시카섬에 자생하는 임모르텔의 꽃에서만 추출한 최상급 유기농 오일이 피부의 주름개선과 화이트닝 효과까지 더해져 노화예방까지 돕는다.
화이트닝 목적에 따라 스킨케어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화이트닝과 함께 보습 효과까지 주는 꼬달리의 ‘비노퍼펙트 나이트 크림’은 포도줄기 수액 성분이 함유돼 일반 기능성 화이트닝 성분보다 최대 16배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피부 수분 공급에도 탁월하다.
시세이도의 ‘리바이탈 바이탈 퍼펙션 사이언스 세럼 AAA 화이트닝’은 안티에이징과 화이트닝 효과를 동시에 부여하는 제품이다.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MK패션, photopark.com 및 세븐드롭스, 꼬달리, 시세이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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