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복의 변신은 무죄
- 입력 2013. 02.08. 23:27:26
- [매경닷컴 MK패션 신경림 기자] 설날을 맞아 방송 프로그램마다 진행자와 패널들이 한복을 입고 등장하고 있다. 스타들도 곱게 차려 입은 한복 자태를 공개하면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다시 확인하고 있다. 드레스로 활용된 퓨전 한복부터 짧은 미니 한복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한복을 통해 우리 전통 옷의 멋스러움을 살펴보자.▶한복의 과감한 변신
한복은 시상식을 통해 저고리를 생략한 과감한 드레스로 변신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등장한 소이는 한복 패션을 선보였다. 3단 치마에 가슴은 자수로 포인트를 주고 전체적으로 은은한 색감과 광택을 줘 사랑스럽고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특히 긴생머리를 자연스럽게 연출해 우아한 드레스의 느낌을 더했다.
▶깜찍 발랄 한복소녀
걸그룹 ‘디유닛’은 미니 한복 원피스를 입고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아이보리 바탕에 골드와 레드 컬러의 리본을 허리에 묶어 무대 위의 파워풀한 모습과는 달리 깜찍한 모습이다. 사이즈가 큰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미니 한복을 착용했을 때 상큼한 발랄함을 발산할 수 있다.
▶기본에 충실하기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에서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송지효도 한복 입은 고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미혼 여성의 한복 스타일을 선보여 여성미를 강조했다.
최근에는 미혼 한복과 기혼 한복을 나누는, 선택의 종류가 없어진 추세지만 사실 여성 한복은 미혼자와 기혼자 간의 차이가 있다. 미혼 여성은 주로 다홍치마에 노랑저고리, 기혼 여성은 다홍치마에 연두저고리를 입었다.
한복의 전통적인 배색은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예의와 남녀구별, 귀함과 천함을 표시할 정도로 상황에 따라 구별됐다.
지금의 한복은 다양한 디자인으로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해 대중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신경림 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 티브이데일리, MK패션, 예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