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국가대표팀이 입는 ‘레전드 수트’는?
입력 2013. 02.12. 10:00:16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제일모직 신사복 브랜드 갤럭시(GALAXY)가 오는 3월 2일부터 개최되는 제3회 WBC에 참가하는 야구 국가대표팀에게 공식 단복을 협찬한다고 12일 밝혔다.
갤럭시는 선수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레전드 수트’를 비롯한 셔츠, 넥타이 등 의상 일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제1회 대회에 참가하는 야구 국가대표팀에게 최초로 단복을 공식 협찬한 것에 이어 2009년 제2회 대회 준우승 당시 야구 국가대표팀의 ‘챔피언 재킷’까지 이번이 3번째다.
야구 국가대표팀이 입게 될 ‘레전드 수트’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대한민국 야구 역사에 남을 전설이 되기를 바란다는 기원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두 대회에서와 마찬가지로 팔과 어깨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활동성 높은 패턴과 소재를 사용하여 선수들의 몸이 날렵하고 세련되게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
특히 네이비 수트에 스카이블루 셔츠를 바탕으로 사선 줄무늬 타이, 화이트 포켓 스퀘어를 매치해 한국적인 느낌과 스포츠의 역동성을 더한 수트를 연출했다.
제일모직 갤럭시 이현정 디자인실장은 “국제대회에 참가할 야구 국가대표 선수단의 이미지가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면서 “야구로 다져진 선수들의 몸매가 드러날 수 있도록 재킷의 어깨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재킷의 실루엣 역시 몸을 길고 슬림하게 보이면서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데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이어 제일모직 갤럭시 안승현 팀장은 “갤럭시는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국제대회에서 야구 국가대표팀이 레전드 수트를 입고 당당한 모습으로 참석해 우승 신화를 만들기를 바라는 국민적인 기원을 담아 이번 협찬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 측은 이번 대회 외에 2010년 남아공 월드컵축구를 시작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축구 국가대표팀에게도 단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 갤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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