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아웃도어 트렌드는 ‘맞춤형’
입력 2013. 02.21. 09:29:04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아웃도어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야간 산행, 암벽등반, 캠핑 등 보다 이색적인 아웃도어 활동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는 소비자의 연령, 상황에 맞는 세분화된 라인을 선보이며, 소비자 니즈 충족에 나섰다.

최첨단 기능성 앞세운 ‘하이엔드’ 제품 대거 출시
아웃도어 마니아층이 증가하면서 보다 전문화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는 기능성 소재 개발에 집중, 최첨단 기능의 하이엔드 제품을 앞 다퉈 선보이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토대로 일반 산행뿐만 아니라 암벽 등반 및 야간 산행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익스트림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제품까지 출시하고 있다.

젊은 층 겨냥한 ‘캐주얼 아웃도어 라인’ 강화 &등산 아웃도어 넘어선 ‘스포츠웨어’ 라인 확대
최근 젊은 층 사이에는 일상에서도 가볍게 아웃도어 및 스포츠 활동을 즐기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기존 산행 중심의 제품뿐 아니라 트레일 워킹, 러닝, 바이크 등 다양한 스포츠 영역 제품을 출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화려한 컬러와 절개 패턴으로 전문 산악용 느낌을 강조하던 기존 디자인에서 탈피해 빈티지 스타일, 그래픽 프린트 등을 적용한 ‘캐주얼 아웃도어’ 제품을 대폭 늘린 것 또한 눈길을 끈다.

아웃도어 영역 확장에 따른 ‘등산화 라인’의 세분화
아웃도어 영역이 확대되면서 등산화도 용도에 따라 기능성을 세분화한 아웃솔(밑창) 개발이 한창이다. 등산과 함께 올레길, 둘레길 등 트레킹 코스가 인기를 끌면서, 올 시즌 트레킹화 구성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등산화도 젊은 층을 겨냥해 트렌디한 감각을 더한 ‘캐주얼 스타일 등산화’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네파의 마케팅팀 윤희수 팀장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각 분야에 전문화된 제품을 찾는 고객 또한 크게 늘고 있다”며 “점차 세분화되는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네파, 이젠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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