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렉션의 꽃 파리 프레타포르테, 관람 포인트는?
- 입력 2013. 02.27. 19:58:09
- [매경닷컴 MK패션 김희선 기자] 2013-14 F/W 파리 프레타포르테가 26일(현지시각) 시작했다. 런던-뉴욕-밀라노를 거쳐 기성복 컬렉션을 마무리하는 파리 프레타포르테는 수많은 메이저 브랜드가 포진해 있을 뿐 아니라 창조적인 쇼 연출까지 더해져 언제나 가장 주목받는 컬렉션이다.
특히 이번 시즌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은 발렌시아가에 합류한 알렉산더 왕의 데뷔 무대로 28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뉴욕 출신의 이 젊은 디자이너가 오랜 역사를 가진 패션하우스에 어떻게 젊은 감각을 불어넣을지, 그리고 지난 시즌까지 발렌시아가를 이끌었던 니콜라스 게스키에르와는 어떤 방식으로 차별화할지가 주된 관심사다.질 샌더에서 크리스찬 디올로 건너온 라프 시몬스는 3월 1일 두 번째 무대를 발표하며, 역시 두 번째가 되는 에디 슬리먼의 생 로랑 컬렉션은 3월 4일 공개된다. 올리비에 루스테잉이 이끄는 발망 역시 기대가 모아지는 컬렉션.
공식적인 스케줄에는 올라있지 않지만 SPA 브랜드 H&M은 27일 8년 만에 첫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마크 제이콥스가 이끄는 루이 비통, 알버 엘바즈의 랑방, 칼 라거펠트의 샤넬 그리고 스텔라 매카트니, 이자벨 마랑, 미우미우 등도 변함없이 프레스와 바이어의 스케줄표에 동그라미를 그리게 하는 쇼다.
한편 한국 디자이너의 참여는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이 계속된다. 26일 문영희에 이어 3월 3일 헥사 바이 구호, 그리고 3월 6일 이상봉이 파리 프레타포르테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희선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발렌시아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