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보다 딥하고 화이트보다 센스 있게!
- 입력 2013. 02.28. 12:48:14
-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매 시즌마다 ‘머스트 해브’, ‘에센셜’, ‘바이탈’컬러로 손꼽히는 블랙&화이트.
여성들의 든든한 지원군처럼 패션의 완성을 돕는 이 두 컬러가 이번 시즌, ‘미니멀’과 만나 가장 핫한 패션 키워드로 떠올랐다. 블랙은 어디에나 매치해도 잘 어울리는 게 장점이지만 화이트와 함께 할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시크하고 미니멀한 블랙, 심플하고 클린한 화이트의 콘트라스트는 여성미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미니멀 룩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블랙&화이트는 이번 시즌 재킷과 원피스의 조합에 많이 적용됐는데, ‘제이제이 지고트(JJ Jigott)’의 화이트 포켓 배색 재킷과 원피스의 매치처럼 화사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 대부분이다.
블랙 바탕에 화이트 포인트가 가미된 ‘제시뉴욕(Jessi NewYork)’의 원피스나 소매와 네크라인, 포켓부분에 블랙 포인트를 준 여성 아날도 바시니(Analdo Bassini)처럼 실루엣을 드러내는 페미닌 원피스는 디테일이 강하지 않은 심플한 재킷과 매치하면 이번 시즌, 가장 핫한 스타일링을 완성 할 수 있다.
재킷, 원피스의 조합이 아니더라도 기존 정장 스타일에 살짝 패턴만 바꿔 새로운 룩을 연출할 수 있는데, 어깨 라인에 블랙&화이트 조합을 가미한 ‘에스쏠레지아(S Solezia)’의 원피스나, 허리부분에 블랙컬러로 라인을 만들어 보디라인을 더욱 슬림하게 보이도록 한 ‘타스타스(Tasse Tasse)’의 스트라이프 원피스는 한층 개성 있는 패션을 완성해 준다.
블랙과 화이트는 극과 극의 컬러, 섞이지 않는 상극이다. 하지만 극과 극은 통한다는 불변의 진리는 스타일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블랙과 화이트의 콘트라스트를 적절하게 이용하는 센스를 발휘해, 이번 봄 더 밝고 깨끗한 이미지를 연출해보자.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에스쏠레지아, 타스타스, 아날도바시니, 모스키노, 디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