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봄 여성복 매출 판도 가르는 아이템은?
- 입력 2013. 03.02. 21:07:43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올해 봄·여름 여성복 매출은 니트와 블라우스의 판매가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영하의 기온이 계속되는 한파가 연이어 찾아오면서 봄·여름 아이템을 미리 진열한 여성복 브랜드의 1,2월 매출이 부진했다. 또한 침체된 경기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성향이 변화하면서 매출 증진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시작했다.업계는 많은 여성들이 봄에 즐겨 찾는 재킷과 트렌치 코트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6~8월까지는 ‘단품 중심’ 의 수요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러한 경향은 영캐주얼, 미시캐주얼 등 전체적인 여성복 업계를 아우른다.
일부 브랜드는 블라우스의 지난해 매출이 예년에 비해 두 배 가량 늘어난 것을 토대로 올해도 그 비중을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유행 아이템으로 점쳐지고 있는 레이스와 프린트를 반영한 디자인, 시스루 소재의 티셔츠, 블라우스 등을 주력으로 내세우는 브랜드가 늘어날 전망이다.
블라우스에 이어 여성복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템은 니트류다. 니트류는 블라우스와 레이어드해 입을 수 있으며 겨울, 봄, 여름까지 오랜 기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여성복 업계는 두께나 소재, 컬러에 따른 다양한 니트 아이템 라인을 구축하고 날씨에 맞게 여러 겹 착장할 수 있는 카디건과 베스트 등의 아우터 대체 니트류를 확대 출시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K패션,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