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의 발랄함, 메이크업으로 표현한다
입력 2013. 03.06. 10:09:40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3월 대학생으로 첫 발을 내딛은 새내기들은 그 동안 교복에 감춰진 개성과 아름다움을 뽐내고픈 마음이 크다. 새내기다운 상큼함을 담은 봄옷을 입기에는 여전히 추운 날씨. 이럴 때는 발랄한 메이크업으로 풋풋함을 표현해보면 어떨까?
하지만 과한 욕심에 자칫 잘못하면 분장이 되기도 하고,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모습으로 안하느니만 못한 메이크업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진한 색조 메이크업은 나이 들어 보일 수 있으니 너무 트렌드에 치중한 메이크업보다는 풋풋하고 참신한 느낌을 강조하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 깨끗한 피부 위에 핑크 톤의 블러셔로 생기를 더하고 눈이나 입술 등 자신 있는 부분을 부각시키는 원포인트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좋다.

▷피부 톤은 맑고 투명하게
새내기다운 풋풋함을 담아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약간의 펄이 가미된 촉촉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이용해 밝고 환한 피부로 표현한다. 여드름 흔적이나 잡티가 있다면 컨실러를 살짝 찍듯이 사용해 감춰준다. 여기에 수분감이 풍부한 팩트로 자연스럽고 촉촉한 피부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초롱초롱한 눈매
새내기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초롱초롱한 눈매를 연출하는 것도 좋다. 아이라인은 점막 가까이 너무 두껍지 않게 그려 또렷하게 연출하고 반짝이는 펄감과 마블링이 있는 아이섀도를 이용해 눈매를 강조해준다. 여기에 마스카라로 인형같은 속눈썹을 연출하면 상큼한을 배가시킬 수 있다.

▷생기 가득, 발그레한 치크
치크는 코럴이나 핑크 계열의 컬러를 선택해 은은하게 표현해야 한다. 파우더 타입 제품의 경우 브러시에 묻혀 한 번 털어내고 쓸어줘 색을 조절하고 스틱 타입의 제품은 톡톡 두들겨 준 후 손이나 스펀지를 이용해 과하지 않게 연출한다.

▷풋풋함을 말하는 입술
끊임없이 수다를 떨다 보면 립메이크업이 쉽게 무너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틴트를 이용해 립 컬러의 지속력을 높여 주는 것이 좋다. 틴트를 입술 안쪽부터 그라데이션해 바르고 펄과 광택이 있는 립글로스를 덧발라 생기 있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잊지말자! 수정 메이크업
완벽한 메이크업도 중요하지만, 수시로 거울을 보고 자신을 확인해 무너진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것도 꼭 필요하다. 고체 타입의 파운데이션이나 스틱 형태의 비비크림을 휴대하며 땀과 피지로 지워진 부분을 보수해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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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끌라뮤 드로잉 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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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K패션, photopark.com, 홀리카 홀리카, 토니모리, 끌라뮤, 페리페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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