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민, 패션에 건축을 입히다
- 입력 2013. 03.06. 13:05:29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디자이너 브랜드 드민이 지난 5일 CGV 청담에서 장민영 실장의 진행 아래 2013 S/S 프레스 프리젠테이션을 열었다.
이번 시즌 드민은 기존에 추구했던 미니멀리즘이 반영된 건축적 디자인에 올해 트렌드인 기하학 패턴과 다양한 컬러를 접목시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대중성을 겸비한 의상을 소개했다.평소 건축물에서 디자인의 영감을 얻는다는 장민영 실장은 ‘건축에 컬러를 입히다’를 주제로 브랜드 고유의 시그너처 패턴을 선보였다. 특히 화이트와 블랙의 조화로 이뤄진 기하학적인 그래픽 패턴을 재킷, 드레스 등에 접목 시켜 유니크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한 점이 돋보였다.
또한 구조적인 실루엣과 디테일이 돋보이는 셔츠나 트렌치코트, 스커트 등을 선보이는가 하면 깔끔한 컬러매치로 모던한 스타일을 표현했다. 더불어 자신이 선호한다는 네이비 컬러 원피스와 트렌치 코트 모티브 디자인이 다수 공개돼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자신의 개인적인 취향과 의견이 많이 반영된 광택 있는 소재의 블루 가죽 재킷과 몸의 선을 강조하는 화이트 드레스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장민영 실장은 “이번 시즌에는 건축적인 절개, 심플한 컬러 매치를 통해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철학을 표현했다”며 “여성들이 한번쯤 시도해보고 싶어하지만 부담스러워 꺼리게되는 레드 컬러를 플리츠 디테일로 완화한 원피스 또한 주목할 만하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드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