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볼륨’으로 국내 최대 섬유박람회 명성 이어갈 것
입력 2013. 03.07. 00:49:59
[매경닷컴 MK패션(대구)송혜리 기자] ‘2013 대구국제섬유박람회(프리뷰인대구·PID)’가 오는 8일까지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며 지식경제부, 관세청, 대구상공회의소, KOTRA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섬유제품의 시장 개척, 상품개발 촉진과 거래선 다변화, 국내외 홍보, 섬유 관련 산업의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FTA 체결 해외거점지역 바이어 유치를 통한 FTA 효과 극대화에 목표를 두고 주한 해외상공회의소, KOTRA와 업무교류를 통한 바이어군의 확대도 꾀했다.
이에 중국, 일본, 대만 등 9개국의 337개 섬유·의류 회사가 638개 부스로 참여했으며, 개막 첫 날 미주, 유럽, 중동 등 해외 각지의 바이어들이 이 곳을 찾았다.
원사, 합섬직물, 린넨, 산업용 소재, 지역 특화관 및 친환경 소재, CAD/CAM, 천연염색, 유기농 섬유, 니트, 특허소재관, 해외국가관, 섬유체험관 등이 1층 전관에 구성됐는데, 특히 눈여겨 볼 곳은 산업용, 하이테크, 메디컬, 나노·융복합 소재, 국방소재 등 비의류 응용섬유 개발업체가 참여한 ‘산업용 섬유관’과 섬유 특허를 보유한 지역 업체의 우수성 홍보와 비즈니스 극대화 방안을 찾고자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특허소재관’이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이정우 부장은 “12년의 역사를 이어온 ‘PID’는 어떤 전시보다도 기능성 섬유에 대한 이해가 높은 전시로 알려져 있다”며 “올해는 30여 개 기능성, 산업용 섬유업체의 참여에서 그쳤지만 향후, 박람회 전체 중 30%까지 이를 확대, 특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대구는 섬유를 직접적으로 생산하는 산지인 장점과 ‘산업용 섬유’ 박람회의 특화점이 시너지로 작용해 실 구매로 이어지는 건이 높다”며 “내년에는 500~600개 업체의 유치와 보다 넓은 바이어군의 확보를 목표로 할 것”이라 말했다.
이에 유관 기관과 연계해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의 바이어까지 흡수할 수 있는 박람회로 성장시킬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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