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국제주얼리쇼, 감각적인 ‘남해 진주’의 매력 속으로
입력 2013. 03.08. 13:43:53

[홍콩=매경닷컴 MK패션 배태랑 기자] 세계 3대 주얼리 쇼로 불리우는 홍콩국제주얼리쇼가 제 30회를 맞이하며 지난 3월 5일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회됐다.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9일까지 총 5일간 열리며, 부대행사로 모델이 직접 전시품을 착장해 제품이 지닌 매력을 극대화하는 다채로운 미니 퍼레이드가 마련됐다.
6일 오전 11시(현지시각), 홍콩컨벤션센터 내 3D-오아시스(Oasis) 홀에서 ‘제 9회 International South Sea Pearl Jewellery Design Competition’의 미니 퍼레이드와 수상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됐다.
International South Sea Pearl Jewellery Design Competition은 남해 진주를 접목한 세계 주얼리 디자이너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South Sea Pearl Consortium’이 주최하고 홍콩무역발전국이 후원, 수상내역은 총 23개의 부문으로 나뉘었다.

아름다운 세공 기술과 어우러진 남해 진주는 오버사이즈 주얼리로 거듭나 유니크함과 함께 매혹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고급스러운 라인과 스톤들이 진주를 감싸며 재탄생된 우아한 진주 주얼리는 영롱한 빛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서 뿜어내며 바이어와 참가사 간의 효율적인 커넥션을 이뤄지게 했다.
원형에 가까운 동그란 ‘구’ 형태의 진주 디자인은 단아하면서도 깨끗한 미를 발산해 여성스러움이 강조됐으며, 불규칙한 진주형태의 디자인은 호화스러운듯하면서도 앤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홍콩국제주얼리쇼에 국내업체로 부스참가한 관계자는 “진주가 참으로 고마운 건 형태가 꼭 동그란 것만이 아닌 모습을 달리하는 진주들도 장신구에서는 모두 유용하게 쓰인다는 점이다. 심지어 ‘따로 노는 듯한’ 어떤 형태의 진주도 여럿 모아 주얼리로 완성하면 흥미롭게도 색다른 황홀함이 느껴진다”며 “화려하면서도 모던한 진주 주얼리를 착용할 때에는 의상은 비교적 단조롭게, 진주로 원 포인트를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홍콩=매경닷컴 MK패션 배태랑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HKTD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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