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쇼에서 만난 ‘오버사이즈 주얼리’
- 입력 2013. 03.11. 12:41:12
[매경닷컴 MK패션 배태랑 기자] 패션쇼에서 주얼리 컬렉션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는 좀처럼 많지 않다. 지난 3월 5일부터 9일까지 열린 홍콩국제주얼리쇼의 주얼리 패션쇼는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5일간 선보인 다채로운 주얼리 패션쇼는 평소 우리가 알고 있던 주얼리의 정형화된 틀을 벗어난 화려하고 사이즈가 큰 ‘오버사이즈 주얼리’ 형태의 디자인이 많아 패션쇼에 신선함을 가져다 주었다.패션쇼는 그야말로 ‘유색석의 열풍’을 보여주는 듯 했다. 모델들은 둥글둥글한 디자인에서부터 각이 지고 비대칭적인 형태까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오버사이즈 주얼리들을 선보였으며 이들의 화려한 자태는 레트로 트렌드의 영향을 받아 더욱 컬러풀하고 화려한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었다.
오버사이즈 주얼리는 몸매를 드러내면서도 심플한 의상에 착용 시 더욱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주로 타이트한 핏과 깊게 파인 브이넥 의상과 어울리며 착용자의 목선과 얼굴을 작아보이게 한다.
행사를 주관한 홍콩무역발전국의 김정은 씨는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함을 동시에 연출한 유색석은 컬러마다 특유의 매력을 자랑하며 그들만의 럭셔리한 매력을 한껏 어필한다. 긍정적인 기운이 감도는 오버사이즈 주얼리들의 패션쇼는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갖추며 파워풀한 디자인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감수성을 표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 3대 주얼리쇼로 불리우는 홍콩국제주얼리쇼는 제 30회를 맞이해 홍콩 완차이에 위치한 홍콩컨벤션센터 내에서 5일간 진행됐으며 총 49개국 3,309개 업체가 부스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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