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R·플랜코리아, 베트남 빈곤지역에 초등학교 선물
- 입력 2013. 03.14. 13:55:59
-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스포츠 브랜드 EXR과 국제아동후원기구 플랜코리아가 베트남 쾅트리주(州) 다크롱지역 푸안마을에 개도국 어린이 교육지원을 위한 ‘EXR 프로그레시브 6호 스쿨’을 설립했다.
4,0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베트남 다크롱 지역은 42%가 빈곤가정인 가난한 지역. 이 지역에 있는 2개 초등학교 중 제 1초등학교는 1개 본교와 2개 분교로 운영되고 있지만 분교는 건물 자체가 없어 마을회관을 빌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당국지침에 따라 초등교육은 종일 수업으로 운영돼야 하지만 교실부족으로 2개 학년이 2부제로 운영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게다가 화장실과 식수시설이 없는 환경은 학생들의 위생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었다.EXR과 플랜코리아는 마을회관에서 공부하고 있는 1, 2학년 학생들과 하루 12km를 걸어 다니고 있는 3, 4학년 학생들을 위한 새 학교를 건립했다. 푸안마을 ‘EXR 프로그레시브 6호 스쿨’은 4개 교실, 화장실, 식수시설, 교육기자재, 미니도서관 및 운동장을 갖춰 앞으로 1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날 ‘EXR 프로그레시브 6호 스쿨’ 완공식에는 플랜코리아 임직원, EXR코리아 임직원, 베트남 다크롱 지역구 인민위원회 대표, 다크롱 지역구 교육부장, 인민위원회 대표, 푸안마을 대표를 비롯해 학생 100여 명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축사를 전한 EXR 김기혁 팀장은 “EXR 프로그레시브 여섯 번째 학교가 베트남의 아름다운 마을에 완공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새 학교, 새 교실에서 새로운 꿈과 미래를 그려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R과 플랜코리아는 완공식 후 벽화그리기, 미니올림픽, 게시판 꾸미기, 사진찍기 등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를 교류하고, 학생들에게 학용품 등 선물을 전달했다.
플랜코리아 이상주 대표는 “플랜코리아는 개도국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아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EX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