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모직, YG · SM 엔터테인먼트와 손잡는 이유는?
- 입력 2013. 03.18. 09:00:57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제일모직이 국내 대형 연예 기획사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손잡은 데 이어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과의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내놓는다.
제일모직은 2013 F/W 컬렉션을 목표로 YG와 함께 패션 기획사인 내추럴 나인을 공동 설립, 신규 브랜드 내추럴 스토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대 의상 제작자 등과 협업 하는 등 YG의 창의성과 이미지 메이킹 전략을 디자인과 마케팅 전반에 적극 반영해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17~23세를 메인 타겟으로 하는 브랜드로 론칭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온라인, 편집매장 등을 공략하며 본격적인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아우르는 토탈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성장, 발전시켜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제일모직과 YG의 협력은 한국의 독특한 패션과 음악, 디자인 등 젊은이들이 역동적으로 이끌어가는 한국의 새로운 문화와 아이디어가 담긴 상품 개발을 통해 세계 문화시장을 공략해 가는 첫 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일모직 측은 전개 중인 편집숍 10 꼬르소꼬모 서울 5주년을 기념해 SM과도 손을 잡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10 Corso Como Seoul Melody’다.
K-POP 열풍 속에 SM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함께한 이번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글로벌 문화를 이끌어가는 양사가 만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젝트 타이틀은 10CC와 SM의 이름을 결합해 만들어졌다.
이 프로젝트는 SM의 아티스트 5팀을 선정,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의 히트곡 리믹스를 수록한 컴필레이션 음반과 아티스트 5팀이 콜라보레이션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론칭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컴필레이션 음반에는 휴, 진보, 디제이소울스케이프, 글렌체크, 이디오테입 등 개성 있는 인디 뮤지션이 참여해 독특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의 히트곡 리믹스 5곡을 수록되어 있다.
또한 5-Collaboration 리미티드 에디션의 경우 동방신기의 베어브릭 피규어, 슈퍼주니어의 수퍼 선글라스, 소녀시대의 까르벵 칼라, 샤이니의 톰브라운 카디건, 에프엑스의 오디오 테크니카 헤드셋 등 소장가치가 높은 아이템으로 기획해 브랜드 측은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론칭을 기념해 오는 28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10 꼬르소 꼬모 에비뉴엘 스토어에서 런칭 파티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SM의 아티스트는 물론 세계적인 슈즈 디자이너 쥬세페 자노티가 그의 뮤즈로 활동한 보아와 함께 참석해 뜻 깊은 자리를 빛낼 예정으로 음악 팬들은 물론 패션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수출견인차인 IT와 자동차 뿐만 아니라, 한국의 패션도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키워 나갈 예정이다”라며 “양사의 협력은 한류의 다양화, 고부가 가치 상품 개발로 한국의 우수한 패션문화를 세계 시장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더불어 한국의 젊고 재능 있는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SM 엔테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