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스타일링 키워드 ‘이것만 알면 나도 패셔니스타!’
입력 2013. 03.18. 15:20:26
[매경닷컴 MK패션 황예진 기자] 아직 쌀쌀한 기운은 채 가시지 않았지만, 새로운 트렌드를 입은 봄옷들은 벌써부터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어놓고 있다.
이번 시즌 트렌드를 놓치고 싶지 않은 이들이라면 올봄 스타일링 키워드 3가지만 기억해보자. 차도녀로 변신시켜줄 미니멀한 재킷과 블랙 앤 화이트 룩, 그리고 상큼함을 불어넣어줄 에메랄드 그린 아이템만 있다면 올봄 트렌드 세터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파워 우먼, 파워 수트!
지난 겨울 오버 사이즈 아우터와 같이 어깨를 과장한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지만 올봄에는 미니멀리즘의 영향으로 심플하게 딱 떨어지는 디자인의 재킷이 인기를 끌 예정이다.
특히 ‘알파 우먼’의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는 매니시 무드가 2013 S/S 메인 트렌드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매니시한 무드를 가장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세련된 핏의 재킷이 올 시즌 트렌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블랙 앤 화이트의 귀환
올 시즌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파스텔컬러나 비비드컬러를 제치고 떠오른 블랙 앤 화이트 룩의 유행이다.
기존에는 블랙 앤 화이트가 주는 심플함과 함께 미니멀한 디자인의 룩이 주를 이뤘다면 이번 컬렉션에서는 소재나 패턴, 커팅과 같은 디테일을 다양하게 활용한 룩이 주를 이룰 예정.
특히 지방시, 셀린, 캘빈 클라인 컬렉션에서는 대부분의 의상을 블랙 앤 화이트로 선보이며 모던하고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깔끔한 디자인부터 과감함이 느껴지는 블랙 앤 화이트 콘트라스트 의상에 스트라이프, 도트, 기하학 프린트를 가미해 단조로움을 피했다.
▶올해의 컬러는 ‘에메랄드 그린’
2012년 메인컬러가 오렌지였다면 이번 시즌에는 균형 잡힌 색깔로 심리적 안정을 주는 ‘에메랄드 그린’이 트렌드 컬러로 선정됐다. 에메랄드 그린은 지나치게 튀지 않으면서도 봄의 상큼함과 발랄함을 담고 있어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컬러다. 특히 올 시즌에는 에메랄드 그린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다양한 톤의 그린 컬러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매경닷컴 MK패션 황예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꽁뜨와 데 꼬또니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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