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F/W 서울 패션위크] 디자이너 강기옥의 젊은 변신
- 입력 2013. 03.19. 11:16:22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디자이너 강기옥이 지난 2004년 부띠끄와 브랜드 이름을 ‘키옥(Kiok)’으로 바꾼지 언 10년이다.
그는 30년간 패션 디자이너로서 일해온 1세대 디자이너지만 늘 젊은 감성을 추구하려 노력 중이다. 다가오는 2013 F/W 서울 컬렉션에도 마찬가지.
이번 컬렉션에서 디자이너 강기옥은 꾸준히 협업해온 뉴욕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레용 리(Crayon Lee)와 이번에도 함께한다. 또한 뉴욕 신인 디자이너 Purify & Justice 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젊은 감성을 충전해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그렇다면 그가 보여줄 이번 컬렉션의 주제는 무엇일까. 이번 시즌 디자이너 강기옥은 자신의 뉴욕 작업실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독특한 방식으로 스토리텔링을 한다. 이 작업은 프랑스 영상 디자이너 마리가 제작한 영상물로 표현된다.
디자이너 강기옥은 “기존의 ‘키옥’ 특유의 흑백 조화와 스트라이프 패턴, 패션 데님 등 아이덴티티를 살릴 수 있는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감성을 불어넣을 계획이다”라며 “여기에 2차원, 3차원적인 프린트 작업을 더한 스타일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컬렉션 쇼에 앞서 디자이너 강기옥이 강조한 프린트 작업은 2~3개의 이미지가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이미지가 보여지는 ‘렌티큘라’라는 특수 영상 제작물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영상물은 1차원적으로 프린트한 소재로 만든 옷으로도 재현된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키옥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