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파리지앵이 좋아하는 패션 브랜드는?
입력 2013. 03.21. 15:32:16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주한 프랑스 대사관 경제상무관실이 오늘부터 내일(22일)까지 양일간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프렌치 패션 페어 2013’을 연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2007년부터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행사로 이번에는 총 18개 프랑스 패션 브랜드들이 참여해 올 F/W를 위한 상품전시와 수주상담이 동시에 진행된다.
여성복 ‘아가바티(Aggabarti)’, ‘아방튀르 데 뚜알(Aventure Des Toiles)’, ‘조르지오(Giorgio)’, ‘막사르(Maksar)’, ‘쏘 순(So soon)’, ‘스킨발레(Skin Valley)’, ‘트리코 쟝 마크(Tricots Jean Marc)’, ‘지가/린 런드리(Zyga/Lin'n Laundry)’와 란제리 ‘샹 딸 토마스(Chantal Thomas)’, 잡화 ‘소양파리(Soyang Paris)’, ‘타라타타(Taratata)’, ‘탱타마르(Tintamar)’, ‘보글린(Vogline)’외에도 프랑스에서 가장 큰 란제리 브랜드이자 가장 오래된 란제리 브랜드인 ‘샹뗄(Chantelle)’, ‘밤새 춤을 출 수 있을 만큼 편안하다’고 호평 받은 ‘리꼬셰(Ricochet)’의 슈즈 브랜드 ‘메종 아린(Maison Arin)’이 한국시장 공략을 위한 파트너를 찾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피혁잡화 브랜드 ‘랑캐스터(Lancaster)파리’의 엘사 파제스(Elsa PAGÈS) 세일즈 매니저는 “한국에 첫 선을 보이는 ‘랑캐스터’와 재 론칭을 노리는 ‘세코야(Sequoia)’를 선보이고 있다”며 “프랑스에서 유명한 파워블로거 베티(betty)와 협업을 통해 보다 트렌디한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올 추동 상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20년동안 쌓아온 가방 제작 노하우를 좋은 소재로 구현해 낸 ‘랑캐스터’의 상품은 유행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들에게 충분한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1979년 론칭한 패션 주얼리 브랜드 ‘윈 린느(Une Ligne)’의 장 루이 니더마이에르(Jean. Louis Niedermier)대표는 “한국 여성들은 일본, 중국 여성들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며 “서양의 미와 동양의 미가 적절하게 융합된 한국 여성들의 패션 스타일은 소비성향에도 고스란히 묻어난다”고 말했다. 특히 “색감이 화려하지 않지만 디테일과 선이 살아있는 패션아이템을 선호하는 것 같다”고 의견을 밝히며 ‘‘윈 린느’의 주얼리가 이러한 한국 여성들의 소비심리에 적중 할 것‘이라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행사를 진행한 주한 프랑스 대사관 경제상무관실 오현숙 상무관은 “지난 페어와 다른 점은 남성복을 과감하게 배제하고 잡화와 여성복에 집중한 것”이라며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보유한 한국 유통 업체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수입을 원하는 제품군의 설문을 받은 결과 이 같은 조닝의 수요가 가장 높았다”며 “실질적인 거래가 이루어 질 수 있는 브랜드의 유치에 힘썼다“고 말했다.
이보나 부상무관은 “총 130여 개 수입 에이전시, 백화점, 홈쇼핑, 개인 부티크 등 다양한 유통 채널 관계자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며 “지난 시즌 페어는 참여업체 절반의 계약이 성사됐다”며 “대사관을 통해 확인이 안 된 개인 부티크 계약은 더 많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진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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