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F/W 서울 패션위크] 임선옥 ‘파츠파츠’, "100% done, 0% waste"
입력 2013. 03.21. 17:46:10
[매경닷컴 MK패션 김희선 기자] 디자이너 임선옥은 시즌마다 모든 의상의 패브릭을 하나로 정해 전체 컬렉션을 풀어낸다. 이와 같은 소재의 통일은 로스를 최소화하며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2013-14 F/W 컬렉션을 준비하는 6개월의 작업 기간. 남은 것은 세 봉지의 아트피스뿐이다.
“쇼를 준비하면서 아무 것도 버리지 않았다. 단지 세 봉지의 아름다운 조각들만이 남았고 이것들은 곧 ‘파츠파츠’를 통해 새롭게 재조립될 것”이라고 디자이너 임선옥은 말한다.
옷을 만드는 생산과정에서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발생한다. 하지만 임선옥의 ‘파츠파츠’는 선이 예쁘게 잘리면서도 먼지가 나지 않는 소재를 사용해 쓰레기를 줄임으로써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한다.
이것이 바로 매 시즌 하나의 소재를 사용해 컬렉션을 완성하는 ‘파츠파츠’의 이유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희선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파츠파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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