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F/W 서울 패션위크] 공사 작업복이 주효순의 ‘폴앤앨리스’와 만나면?
입력 2013. 03.23. 14:52:56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을 옷으로 풀어내 ‘2030여성들의 워너비 컬렉션’으로 회자됐던 디자이너 주효순의 ‘폴앤앨리스’가 오는 29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2013 F/W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은 디자인의 영역을 확대해 스스로 디자인하고 상품을 만드는 사람들에 관한이야기를 담았다.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는 디자이너 주효순은 작업복과 공구의 사용방법 등을 알아가면서 이번 시즌 콘셉트를 설정하게 됐다. 이에 런웨이 무대까지 인테리어 작업장의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했다고.
작업복, 공구가방 등에서 영감을 받은 큰 주머니와 오버사이즈 코트 등은 소재의 믹스매치와 칼라의 조합을 통해 ‘폴앤앨리스’만의 여성스러운 감성을 더한 옷들로 선보이게 된다. 특히 주머니가 잔뜩 달린 드레스는 디자이너가 가장 애착을 가지는 작품이다.
이번 컬렉션이 끝나면 여행계획을 세우고 있는 디자이너 주효순은 향후 패션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폴앤앨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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