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 color ; 블루(Blue) “청량감에 취하다”
입력 2013. 03.24. 22:05:13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블루가 신뢰의 상징이라는 틀에 박힌 상징에서 벗어나, 2013 S/S시즌 트렌드 컬러로 이례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유행하는 블루는 청량감이 듬뿍 담긴 톤으로 봄에는 상큼함을 여름에는 청명함으로 옷장을 채워주게 될 것이다.
데님 팬츠와는 달리 데님 셔츠는 여전히 이번 시즌에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유행하는 데님 셔츠는 워싱으로 빈티지한 느낌을 살린 디자인보다는 생지 느낌을 살리거나 컬러와 패턴을 달리한 패치워크로 디테일을 살린 디자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서 포인트가 되는 컬러는 진한 블루로, 자연스런 느낌의 상징이던 데님 셔츠에 긴장감 있는 트렌드를 부여한다.

또한 올해 가장 쿨한 트렌드로 인기를 끄는 쿨 블루는 트렌치코트에서 크로쉐 블라우스까지 청량감을 부여하며 베이직을 트렌드 아이템으로 탈바꿈하는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톰보이의 청량감 있는 블루 트렌치코트, 럭키슈에뜨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블루 재킷은 트렌드 컬러 쿨 블루의 화려한 귀환으로, 봄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여기에 주카의 진한 블루에 블랙이 조합된 크로쉐 블라우스 등 블루는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존재 가치가 있을 뿐 아니라 컬러와 패턴의 조합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소비자들의 시선이 고정되고 있다.

전 시즌까지만 해도 쿨 블루보다, 네이비와 블루의 조합이나 블랙과 블루의 조합 등 안정적인 시도로 블루의 매력이 조금씩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블랙 재킷의 이너 컬러로 소매단을 접으면 보이게 하거나 원피스와 셔츠에 부분적으로 사용돼 블랙의 시크함을 살려주는 스타일이 블루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올해는 블루가 전체를 차지하는 메인 컬러로 위상이 업그레이드되고, 블랙이나 화이트 등 기존 메인 컬러가 코디네이션 컬러로 역할이 뒤바뀌게 됐다.
블루의 완벽한 스타일링 팁은 없다. 단, 가장 무리 없는 스타일링을 위해서는 블랙이나 화이트와 함께 코디하고, 좀 더 과감한 시도를 원한다면 올해 다른 비비드 컬러와의 코디네이션도 가능하다.
그러나 올해 가장 쿨한 스타일링은 패턴물과의 조합이다. 블루의 청량감에 시크함을 부여할 수 있는 이 같은 조합은 블루가 포함된 패턴물과 코디해 과하지 않은 쿨 시크를 연출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톰보이, 럭키슈에뜨, 주카 홈페이지]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