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여름, 비욘세가 디자인한 옷 어때?
- 입력 2013. 03.25. 14:42:05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올여름 H&M 광고 모델로 세계적인 슈퍼스타 비욘세 (Beyoncé)가 발탁됐다.
지난 1월 남편 제이지와 첫 딸 블루 아이비 카터를 낳은 비욘세는 출산 후 25kg을 감량, 지난 2월 '21세기 가장 섹시한 여성 100인' 1위에 선정되며 여전한 섹시스타로 입지를 굳혔다.뿐만 아니라 이번에는 H&M 여름 광고를 통해 자신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은 여름 컬렉션 아이템들을 입고 등장할 예정이다.
화보와 영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광고는 바하마 해변에서 뮤직비디오계 거물 조나스 애커룬드(Jonas Åkerlund)의 지휘로 글래머러스하면서도 늘씬하고 탄탄한 몸매를 뽐내며 뮤직 비디오 느낌으로 촬영됐다는 후문이다. 또한 전속 디자인 팀과 여름을 위한 완벽한 의상 개발을 위해 작업해 온 비욘세는 이번 컬렉션 속 홀치기 염색 기법으로 염색된 비키니 디자인도 함께했다.
H&M 수석 디자이너 앤 소피 요한슨은 “비욘세가 만든 옷들은 특별함을 넘어서서 비욘세 자체다. 그의 스타일로 가득하다”고 호평했다. 또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도날드 스케니더 역시 “비욘세가 전 세계 여성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서 온 힘을 다해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만족을 표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판매 금액의 25%가 ‘H&M for Water’에 기부될 예정이라 더욱 뜻깊다. 2002년부터 국제구호 단체인 워터에이드(WaterAid)를 후원해 온 H&M의 기부 활동은 현재까지 265만 파운드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욘세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불, 물, 흙, 공기의 네 가지 원소로 여성의 다양한 감성을 표현해 내는 콘셉트에 매료됐다”라며 “열대 섬에서의 아름다운 촬영이었고 광고라기보다는 한편의 동영상을 제작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라고 전했다.
한편 비욘세가 촬영한 이번 광고는 비욘세의 월드 투어에도 ‘비욘세 애즈 미세스 카터 인 H&M(Beyonce as Mrs.Carter in H&M)’이라는 타이틀로 함께하며 월드 투어는 4월부터 시작해 8월까지 진행된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H&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