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겨울’ 서효림, 화사한 헤어 스타일 ‘비결이 뭐야?’
- 입력 2013. 03.27. 11:08:32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연출 김규태, 극본 노희경)에서 청순한 여주인공 송혜교 옆 또 다른 매력을 뽐내는 이가 있다. 바로 서효림. 그는 스타일리시한 모델 역할을 맡아 화려한 패션 아이템과 매력적인 뷰티 스타일링을 선보여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서효림은 드라마에서 개성 넘치는 모델 역할을 맡은 만큼 수수한 모습을 보여줬던 이전과 달리 더욱 화려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달걀형 얼굴을 가진 서효림은 정가르마의 롱 헤어를 선보이고 있다. 또 필요에 따라 옆 가르마로 연출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기도 했다. 귀 옆쪽 머리에 살짝 층을 주며 커트하고 헤어 끝 부분에는 풍성하고 화려한 컬을 넣어 여성미와 섹시미를 강조했다.
서효림은 강한 캐릭터를 위해 톡톡 튀는 헤어컬러로 변신을 하기도 한다. 그의 헤어 컬러는 그의 흰 피부를 돋보이게 하는 장미빛으로 생기를 더했다.
서효림의 헤어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는 ‘라스텔라’ 지현정 부원장은 “붉은빛이 감도는 어두운 황갈색의 염색약과 자줏빛 밝은 갈색의 염색약을 혼합해 신비로운 컬러를 완성했다”라며 서효림만의 독특한 헤어 컬러를 설명했다.
지 부원장은 또 일반인을 위해 “자신의 모발 컬러에 따라 같은 컬러라도 다르게 표현될 수 있기 때문에 염색 전 전문가와의 상의를 통해 진행해야 하며 염색과 펌으로 상한 헤어를 위해 헤어 오일로 영양을 주어야 한다”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