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f/w 서울 패션위크] 제이쿠(J KOO), 신인 같지 않은 신인 듀오
입력 2013. 03.28. 10:52:09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최진우와 구연주로 이뤄진 듀오 디자이너 브랜드 제이 쿠(J KOO)가 2013 F/W 컬렉션을 3월 27일 여의도 IFC서울에서 공개했다.
제이쿠는 2010년 2월 영국 런던에서 론칭한 이후 국내에서는 꾸준히 제너레이션 넥스트(Generation Next; 독립브랜드 1년~5년 미만의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하는 컬렉션)에 참가해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데뷔해인 2010년에는 영국 브릭레인에 위치한 편집매장 트윈스 디버시스에 입점, 9월 이태리의 밀라노와 로디에 위치한 메이슨 야마카베 등에 입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번 컬렉션에서도 인기 있는 신진 디자이너인 만큼 해외 바이어와 국내외 기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제이쿠는 헤링본과 유사한 이색 패턴은 물론이고 오렌지, 스카이 블루 등의 밝고 화사한 컬러로 젊은 여성 관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얇지만 보온성 높은 패딩 점퍼와 코쿤 실루엣의 재킷과 블라우스 등이 소개됐다.
그 밖에도 남성복 전송으로 영국 전통 남성복 테일러링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인 만큼 여성 패션을 재창조, 클래식함과 모던함이 어우러진 제이쿠 특유의 스타일이 돋보였다.
무엇보다 심플한 디자인과 개성 넘치는 패턴 등 신인 디자이너 특유의 개성을 살리면서, 반대로 신인답지 않은 높은 완성도까지 갖춰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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