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콜릿·사탕류 수입 증가 “고가 초콜릿 소비 급증 탓?”
- 입력 2014. 02.13. 11:07:42
-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뿐 아니라 매월 있는 ‘데이’와 각종 기념일에 초콜릿이 많이 소비되면서 수입량이 급증하고 있다.
관세청이 오늘(13일) 발표한 ‘2013년 초콜릿 및 사탕류 수입동향에 따르면, 초콜릿 완제품 및 사탕류 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초콜릿은 수입량 14.4%, 수입액 15.4% 증가했으며, 수입단가는 0.8% 상승했다. 사탕류는 수입량 20.4%, 수입액 30.3% 증가했으며, 수입단가는 8.2% 상승했다. 초콜릿 원료는 수입량이 3.7% 증가했으나, 수입단가가 13.7% 하락해 수입액 역시 10.5% 감소했다.
최대 수입국은 초콜릿 완제품의 경우 미국, 초콜릿 원료는 말레이시아, 사탕류는 중국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초콜릿 및 사탕류의 연간수입은 전반적으로 일정한 순환주기를 지니며, 초콜릿 완제품은 10월~1월, 초콜릿 원료는 9월~11월, 사탕류는 1월~2월에 수입량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연중 특정기간에 수입이 집중되는 정도는 초콜릿 완제품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초콜릿 완제품의 경우는 10-1월 순환주기 기간에 평균수입단가 또한 동반 상승하는데, 이는 이벤트가 많은 계절의 특수가 작용해 선물용품 등 고급 제품이 유입되기 때문으로 관세청은 분석했다.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관세청 제공]